삼성전자, 독일서 테크 세미나 개최…AI TV 풀라인업 공개

K-Biz. / 최연돈 기자 / 2026-04-16 13:44:47
프랑크푸르트서 2026년형 AI TV·오디오 공개
‘비전 AI 컴패니언’ 기반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강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시장에 올해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TV를 선보이며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6 유럽 테크 세미나’를 열고 2026년형 AI TV와 오디오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6일까지 현지 쉐라톤 공항 호텔에서 진행되며, 유럽 주요 테크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최신 영상·음향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테크 세미나는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삼성전자 '2026 유럽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화질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을 중심으로 ‘AI TV 대중화’ 전략을 선보였다. 해당 플랫폼은 콘텐츠 정보 제공, 여행 계획 추천, 레시피 안내 등 기능을 통해 TV를 스마트홈 허브로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저해상도 영상을 개선하는 ‘AI 업스케일링 프로’ ▲스포츠 몰입도를 높이는 ‘AI 축구 모드’ ▲음성을 분석해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AI 사운드 컨트롤러 프로’ 등을 통해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화질 기술도 강화됐다.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는 ‘마이크로 RGB AI 엔진 프로’를 적용해 색상과 명암을 실시간으로 조정하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색역 기준 BT.2020을 100% 충족한다. OLED TV는 팬톤 ‘아트풀 컬러’ 인증과 ‘글레어 프리’ 기술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OLED 게이밍 모니터와 6K 해상도 모니터, 3.1.1채널 사운드를 지원하는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7·5’ 등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전 라인업에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해 모두를 위한 AI TV 시대를 열 것”이라며 “화질과 음향, 연결성을 아우르는 AI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I 기반 화질·음향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TV 시장에서 20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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