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그룹,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 개최…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강화

사회적활동 / 소민영 기자 / 2025-08-13 13:17:45
▲13일 서울시 중구 영원무역본사에서 ‘Bring Your Kids to Work’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들의 모습/사진=영원무역그룹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영원무역그룹은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인 ‘Bring Your Kids to Work’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만 5세에서 12세 이하 임직원 자녀 29명이 부모님과 함께 근무하고 영원무역 해외공장 직원과의 영상 미팅 등을 통해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영원무역그룹은 자녀들의 의미 있는 체험을 위해 명예사원증과 선물을 증정하고, 부모님 책상 그림 그리기, 부모님께 감사 카드 쓰기, 사옥 스탬프 투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영원무역그룹의 ‘Bring Your Kids to Work’ 행사는 성래은 부회장이 직접 기획해 2015년도부터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자녀들과의 유대감뿐 아니라 회사와의 소속감을 높이는 데 기여한 프로그램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은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 간에도 ‘누구의 엄마, 아빠’로 인식함으로써 동료 간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원무역은그룹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의 일환으로 △월 20만원 육아수당 지급(만 6세 이하 자녀 양육 시) △시차출근제 실시(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 양육 시) △임신 근로자에 교통비 100만원 지급 △임직원 자녀 입학 축하금·축하선물 지급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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