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지역 친환경 모빌리티 거점 구축 박차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세계적인 친환경차 제조사 BYD가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공식 참여하며 글로벌 탈탄소화 움직임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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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가 제30차 COP30에 130대 규모의 친환경자를 지원했다./사진=BYD 제공 |
BYD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렘에서 열리는 COP30에서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이동을 위한 셔틀차량으로 친환경차 130대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 전 기간 동안 제공된 차량들은 아마존 지역의 저탄소 이동을 실현하며 국제 행사 운영의 친환경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타일러 리 BYD 브라질 대표는 17일 COP30 기조연설에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저탄소 개발을 위해서는 기술 혁신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가 필수”라며 “BYD는 5세대 DM 슈퍼 하이브리드, 초급속 충전 등 혁신 기술로 전동화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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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가 브라질 벨렘에 신규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사진=BYD 제공 |
COP30 기간 중에는 브라질 정치·행정 핵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BYD의 벨렘 신규 매장도 공식 개장했다. 저제 호드리게스 바이아 주지사, 루이 코스타 대통령 비서실장, 셀수 사비누 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해 현지의 관심을 입증했다.
새로운 벨렘 매장은 BYD의 아마존 탈탄소화 전략을 본격화하는 핵심 거점으로, 향후 벨렘 지역을 친환경 모빌리티 및 지속가능한 교통 솔루션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BYD는 COP30 공식 참여를 계기로 아마존은 물론 전 세계 탈탄소화 노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회사는 ‘지구 온도를 1도 낮춘다(Cool the Earth by 1°C)’는 장기 비전 아래 첨단 기술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저탄소 개발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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