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탠바이미 2, 美 뉴욕 럭셔리 백화점 ‘쁘렝땅’서 특별 전시

전자·IT / 최연돈 기자 / 2025-10-01 13:09:05
디자인·라이프스타일 가치 인정받아…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가속
▲'예술의 순환성'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LG 스탠바이미 2가 쁘렝땅 백화점 곳곳에 설치돼, 참여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전자가 이동식 스크린의 대명사 ‘스탠바이미 2’를 뉴욕의 명품 백화점 ‘쁘렝땅(Printemps)’에 특별 전시하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까다로운 브랜드 큐레이션과 고급스러운 공간 디자인으로 유명한 쁘렝땅이 LG 스탠바이미 2의 디자인과 활용성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뉴욕 월 스트리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쁘렝땅 백화점은 프랑스 럭셔리 리테일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전자제품 전시는 이례적인 사례다. ‘예술과 순환성(Art and Circularity)’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글로벌 고객들은 매장 곳곳에 설치된 스탠바이미 2를 통해 참여 브랜드들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스탠바이미 2는 버튼 하나로 화면을 스탠드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집안 어디서든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7형 QHD 터치 디스플레이, 고용량 배터리(최대 4시간 사용),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력까지 더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미국 시장 내 프리미엄 유통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스탠바이미를 중심으로 시네빔 쇼츠, 스마트 모니터 스윙, 시니어 전용 ‘LG 이지 TV’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을 확대하며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뉴욕의 가장 주목받는 프리미엄 공간에서 스탠바이미가 전시된 것은 LG전자가 추구하는 혁신과 라이프스타일 가치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프리미엄 유통업계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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