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2' 김상혁 "계속 헛소리가 나와" 소개팅 실수에 '자책모드'

K-Enter. / 이정근 기자 / 2026-09-02 14:53:11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신랑수업2’ 김상혁이 무궁화호에서 새로운 인연을 기다린다. 첫 소개팅에서 연이은 말실수로 아쉬움을 남겼던 그가 이번에는 송해나가 준비한 색다른 방식의 만남으로 명예 회복에 도전한다.

 

오는 4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배한수 CP, 임정규 PD)에서는 ‘신랑수업’ 최초의 돌싱 입학생 김상혁이 두 번째 소개팅에 나서는 과정이 그려진다. 여러 일을 병행하는 ‘파워 N잡러’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그는 여행의 설렘까지 더한 새로운 만남을 통해 연애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신랑수업2'./사진=채널A

 

소개팅 당일 김상혁이 향한 곳은 일반적인 카페나 레스토랑이 아닌 기차역이다.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기차 소개팅’이 마련된 것.

 

먼저 무궁화호에 탑승한 김상혁은 자리에 앉아서도 좀처럼 긴장을 감추지 못한다. 소개팅 상대의 얼굴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어떤 분이 올까…”라고 혼잣말하며 객실 입구를 계속 바라본다. 승객이 한 명씩 들어올 때마다 빠르게 시선을 보내며 자신의 새로운 인연을 찾는 모습도 포착된다.

 

김상혁이 또다시 소개팅에 도전하게 된 배경에는 앞선 만남에서의 뼈아픈 경험이 있다. 첫 번째 소개팅 당시 김상혁은 지나치게 긴장한 탓에 평소의 유쾌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의도하지 않은 말이 계속 튀어나오면서 상대를 당황하게 하는 상황이 이어졌고, 스튜디오에서도 그의 연애 화법을 두고 탄식이 쏟아졌다.

 

모처럼 ‘신랑수업2’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김상혁에게 탁재훈 역시 이 문제부터 짚는다. ‘학생주임’ 탁재훈은 “평소에는 멀쩡한데 소개팅만 하면 이상해지더라”며 첫 만남에서 보여준 김상혁의 모습을 지적한다.

 

당사자 역시 지난 실패를 부정하지 않는다. 김상혁은 “저도 모르게 계속 헛소리가 나오더라”고 털어놓으며 당시 자신도 통제하기 어려웠던 긴장감을 인정한다.

 

그런 김상혁을 위해 ‘연애부장’ 송해나가 새로운 솔루션을 준비한다. 송해나는 김상혁이 격식을 갖춘 소개팅 환경에서 평소보다 더욱 어색해진다고 분석한다. 처음 보는 두 사람이 정해진 장소에서 마주 보고 대화해야 하는 전형적인 방식보다는 자연스럽게 함께 움직이는 상황이 김상혁에게 더 잘 맞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이에 송해나는 “김상혁이 딱딱한 소개팅 자리를 어색해하는 것 같아서 ‘자만추’ 스타일의 소개팅을 마련해 봤다”고 설명한다.

 

이번 만남은 송해나와 김상혁의 합작으로 완성된다. 송해나가 전체적인 소개팅 콘셉트와 상황을 만들고, 구체적인 장소는 김상혁이 직접 선택한다. 그 결과 기차 여행을 함께하며 상대를 알아가는 이색적인 소개팅이 성사된다.

 

김상혁도 새로운 환경에 만족감을 나타낸다. 그는 “송해나가 전체적인 상황을 기획하고, 제가 직접 장소를 선정했다”며 준비 과정을 밝힌 뒤 “이렇게 하니까 확실히 자연스러웠다”고 전한다.

 

첫 소개팅에서 긴장 때문에 잇따라 실수를 했던 김상혁에게 이번 만남은 사실상 두 번째 시험대다. 특히 한자리에 앉아 질문을 주고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차를 타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만큼 이전보다 편안하게 자신의 본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무엇보다 송해나가 김상혁에게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해 연결한 상대의 정체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 무궁화호 객실에 모습을 드러낼 소개팅 상대가 누구인지, 두 사람의 첫 대면에서 어떤 분위기가 형성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첫 만남에서 얻은 교훈을 안고 다시 한번 연애에 도전장을 내민 김상혁이 이번에는 실수를 만회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기차 여행이라는 색다른 환경이 그의 긴장을 풀어주는 묘수가 될지, 새로운 상대 앞에서 김상혁 특유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출산을 눈앞에 둔 박소영X문경찬 부부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두 사람은 아이와 만날 날을 준비하며 ‘예비 부모수업’에 나서 또 다른 신랑수업의 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김상혁은 '돌싱'으로는 처음으로 '신랑수업2'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다만, 첫 소개팅에서 무리수 발언으로 이승철, 탁재훈을 비롯한 출연진들에게 호된 조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그가 이번 두 번째 소개팅에서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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