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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의 교촌에프앤비(대표 윤진호)는 지난 6~10일 대구 두류공원일대에서 3년만에 열린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 행사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촌은 축제 기간 두류공원 내 두류 야구장과 야외 음악당에 판매 부스를 열고 고객을 맞았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메뉴 블랙 시크릿을 미리 맛보고 경험하도록 하면서 알렸다.
행사 기간 교촌 부스에서 판매한 치킨과 맥주는 4700만원 가량이다. 신제품 블랙 시크릿은 교촌 신메뉴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 사전 준비 물량을 전부 소진했다.
교촌은 지난해 인수한 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한라산·백두산·금강산)로 치맥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특히 교촌 주문앱 VIP 고객에게는 행사 현장 방문 시 별도 공간 '교촌 라운지'를 제공, 더욱 편안한 축제 관람이 되도록 했다.
또 6일 개막식에서는 대구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도 했다.
교촌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린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 치맥 문화를 마음껏 즐긴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알차고 풍성한 즐거움을 전달하도록 치맥 페스티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한국의 치맥(치킨+맥주)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 치킨 산업을 발전시키자는 목적으로 2013년 처음 시작한 지역 축제다. 치킨과 맥주 관련 100여개 업체 제품들을 맛볼 수 있다.
올해 10주년째인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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