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보틱스·디지털 트윈 총집결”…대우건설, 스마트건설의 미래를 연다

건설·교통 / 최연돈 기자 / 2025-10-01 12:42:08
‘2025 스마트건설 포럼’ 성료…안전 최우선 원칙 속 건설 DX 혁신 비전 제시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이 지난 30일 개최된 ‘2025 스마트건설 포럼’ 전시장에 마련된 대우건설의 바로답AI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을 앞세운 스마트건설 비전을 제시했다. 회사는 지난 9월 30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2025 대우건설 스마트건설 포럼’을 열고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과 함께 미래 건설 산업의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KT, 엔비디아(NVIDIA), 큐픽스(Cupix)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함께했으며, 건설로보틱스·자동화, 스마트안전, 드론·자율주행, 빅데이터 분석·AI 클라우드 등 7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축사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은 건설 산업의 근간을 바꾸는 거대한 동력”이라며 “대우건설은 Smart, Safe, Sustainable을 핵심가치로 새로운 건설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모든 신기술 도입은 안전 최우선 원칙 하에 추진하고, 데이터 거버넌스와 보안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BIM과 AI 융합 ▲데이터 기반 건설 관리 ▲드론·로보틱스 현장 혁신 ▲디지털 트윈 기반 시공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또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바로답AI’, ‘Q-Box’ 등 차세대 스마트건설 플랫폼도 전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업계 전반의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스마트건설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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