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불회사, '덕룡산 밤하늘 별자리 이야기' 9월 야간 특별 프로그램 개최

K-Living / 이동신 기자 / 2026-08-31 12:35:39
9월 3일과 18일 야간 프로그램 운영… 연중 70회 이상 체험 행사로 국가유산 대중화 앞장

[소셜밸류=이동신 기자] 천년고찰 나주 불회사가 주관하고 국가유산청, 나주시가 주최하는 2026년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이야기 여행 범과 함께 - 호랑이는 석장승을 등에 업고’의 야간 특별 프로그램 ‘덕룡산 밤하늘 별자리 이야기’가 오는 9월 3일과 18일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고성능 천문 관측 장비를 활용해 덕룡산 밤하늘에 펼쳐진 우리나라 전통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고 해설을 듣는 특별한 문화유산 힐링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후 5시 불회사에 도착해 사찰 안내를 받은 후, 청정 산사의 저녁 채식 공양을 체험하고 불회사의 전통 명차인 ‘비로약차’ 차담을 나누며 도심을 벗어난 산사의 정취를 만끽하게 된다. 이어 밤 8시부터 1시간 동안 전문가의 지도 아래 본격적인 전통 별자리 관측 및 천문 체험이 진행된다.

불회사는 올해만 70회 이상의 일반인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불회사만의 독창적인 국가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대웅전 천정문양 및 목어 에코백 만들기, 문화유산 블럭, 나만의 호랑이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상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 누구나 전통 산사문화의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제공 중이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프랑스 한글학교 학생 25명이 방문해 사찰 숲체험과 비로약차 다도, 채식공양을 즐기며 K-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체험한 바 있으며, 당시 참가한 프랑스 거주 현지 교포들로 부터 많은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찬사를 받았다.

행사를 담당하는 불회사의 정명화 종무실장은 “초가을 덕룡산의 맑은 공기와 밤하늘의 전통 별자리를 통해 역사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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