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밴드 이랑이, 첫 싱글 ‘죄와 벌’ 발매 앞둬

문화·예술 / 소민영 기자 / 2024-01-08 11:27:00
인천 대중 예술고 1학년 3명으로 구성된 상당 실력 갖춘 밴드 이랑이
▲밴드 이랑이의 첫 싱글 앨범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밴드 이랑이가 데뷔 싱글 ‘죄와 벌’이 발매를 앞두고 있다.


밴드 이랑이(LeeRang_E)는 멤버 모두 인천 대중 예술고 1학년 재학 중인 학생들로, 보컬과 기타 김이랑, 기타 이다경, 드럼 오성훈이 밴드 이랑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또래 밴드에 비해 멤버 모두 월등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들의 첫 번째 싱글 ‘죄와 벌(Crime and Punishment)’은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리더 이랑이가 곡을 썼으며, 경쾌하고 와일드한 록 넘버로 통렬하고 단도직입적이다. 이어 휘몰아치는 펑키한 리듬과 일그러진 보컬과 음향이 압도적으로 채우고 있다.

17살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성숙한 라인 진입과 연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숨 쉴 틈도 없이 흐르는 격정적인 4분이다. 독특한 질감으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기타 노이즈, 흡입력 있는 멜로디로 노래를 듣는 이들이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4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한 더더의 김영준이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수준 높은 록넘버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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