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우지커피가 29일 여름 시즌 한정 음료 9종을 출시했다. 무더위를 겨냥한 이번 메뉴는 브랜드의 여름 캠페인 ‘ICE BREAK’의 일환으로, 수박·복숭아·오곡 등 계절감을 담은 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장 주목받는 메뉴는 ’리얼수박주스’다. 제철 수박을 통째로 갈아 만든 100% 수박 주스로, 첨가물을 배제하고 수박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20온스와 32온스 두 가지 사이즈로 제공되며,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적합한 대용량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우지커피는 이전 시즌 한정으로 선보였던 수박 주스를 고객 요청에 따라 다시 출시했으며, 이번에는 구성과 용량 선택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복숭아와 홍차를 베이스로 수박을 조합한 아이스티 스타일의 ‘아망수추’와 ’아수추’도 함께 출시되어 과일 화채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조합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메뉴는 단순히 여름 한정 음료를 넘어,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요소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메뉴는 두 가지 용량으로 제공되며, 일부 제품은 재료나 토핑을 선택해 취향에 맞게 조합할 수 있다. 특히, ‘딥 컵빙수’는 12가지 토핑 중 3가지를 직접 선택해 나만의 빙수를 만들 수 있으며, 디저트 메뉴에서도 개별화된 경험을 제안한다.
이외에도 전통 오곡을 담은 ‘할미숫가루’, 망고를 활용한 무알콜 탄산 음료 ‘하망추’, 복숭아·망고·홍차의 조화가 돋보이는 ‘아망추’, 그리고 ‘딥 망고컵빙수’, ’딥 밀크쉐이크’까지 다양한 제품이 함께 출시됐다. 메뉴는 주스, 에이드, 아이스티, 빙수, 쉐이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테고리별로 고르게 분포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지커피 관계자는 “이번 여름 신메뉴는 직관적인 계절 재료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고객이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고 조합할 수 있는 유연함에 중점을 뒀다”며 “특히 리얼수박주스는 많은 재출시 요청을 받은 메뉴로, 다시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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