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칼로리 모두 낮춘 오뚜기 신제품 눈길...헬시 플레저 열풍에 호응

유통·생활경제 / 김완묵 기자 / 2022-08-26 11:09:28
오뚜기 ‘곤라이스’, 낮은 열량에 높은 포만감으로 인기
지방 함량 낮춘 ‘가벼운 참치’’ 등도 속속 출시

▲오뚜기 '가벼운 참치' 5종 리뉴얼/사진=오뚜기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최근 무더운 날씨로 저지방, 저칼로리 등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식품들이 큰 인기다. 

 

특히 MZ세대에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으로 단식이나 강도 높은 운동만 고집했던 과거와 달리 맛있게 먹으면서 관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이런 트렌드 변화가 영향을 끼친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에 식품업계는 당, 칼로리 등을 낮춘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더욱이 이런 식품은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뚜기는 곤약쌀을 활용해 열량은 낮추고 포만감은 채운 ‘곤라이스’와 기존보다 지방 함량을 40% 낮춘 ‘가벼운 참치’ 등을 선보였다.

 

ㅇ 오뚜기 온라인 간편식 브랜드 오뮤 ‘곤라이스’

 

여름철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식품이 인기인데, 쌀 대신 ‘곤약쌀’을 활용한 오뚜기의 간편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곤약은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흰쌀밥보다 가볍고 포만감 있게 식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다.

 

오뚜기는 건강함을 추구하는 온라인 간편식 브랜드 오뮤를 통해 ‘곤약’을 활용한 간편식 ‘곤라이스’를 선보인 바 있다. 

 

곤약을 쌀 모양으로 가공한 ‘곤약쌀’과 귀리·보리·현미 등 잡곡을 혼합했으며 200kcal 정도의 낮은 열량 대비 높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다채로운 식감이 특징이다.

 

지난해 선보인 곤라이스는 ‘귀리잡곡’ ‘버섯된장’ ‘제육고추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곤라이스 귀리잡곡’은 기본에 충실한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다양한 반찬을 곁들여 먹기에 부담이 적다. ‘곤라이스 버섯된장’은 구수한 된장의 맛이 입맛을 돋우고, ‘곤라이스 제육고추장’은 고추장과 돼지고기를 넣어 매콤한 감칠맛을 살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곤약쌀을 활용해 열량은 낮추고 높은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는 ‘곤라이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분,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약을 활용한 곤라이스로 가볍고 든든한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ㅇ 지방 함량 40% 낮춘 오뚜기 ‘가벼운 참치’

 

단백질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참치 등도 기존보다 지방 함량을 낮춘 제품으로 출시하면서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오뚜기는 기존보다 지방 함량을 40% 줄인 저지방 ‘가벼운 참치’를 선보였다. ‘가벼운참치 고추’와 ‘가벼운참치 야채’는 100g당 지방 함량 3g 미만의 저지방 식품이다. 

 

‘가벼운참치 라이트스탠다드’는 저지방 참치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제품이다. ‘가벼운참치 더마일드’는 기존 마일드참치에서 기름을 한 번 더 줄였고, ‘가벼운참치 김치찌개용’은 비법 김치찌개 소스로 맛을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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