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MBC·롯데카드·희망브리지·지역 농가 등 민관 공동 참여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서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주재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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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산림복원 지원금’ 전달식 후 (왼쪽부터) 박태경 MBC 부사장과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정동훈 롯데카드 본부장,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한 민관협력 행사다. 경북·경남 산불피해 7개 시군의 45개 농가와 기부 참여 농가 10곳 등 총 55개 농가가 참여해 특산물을 판매하고 지역을 홍보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시·MBC·롯데카드·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기부 참여 농가 10곳 및 푸드트럭의 판매 수익 일부와 시민 성금 모금액으로 조성됐고, 희망브리지를 통해 경북.경남에 전달되어 산림복원 등 복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희망장터에 함께해주신 시민과 기관 모두가 상생의 주체임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서울시는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과 함께 희망의 길을 만들기 위해 지속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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