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여자대회 3차’ 심지연 우승

스포츠 / 소민영 기자 / 2022-03-21 11:11:23
골프존, 총 상금 7천만원 걸린 이번 대회 심지연 우승
메인 스폰서로 롯데렌탈, 스릭슨 등 5개사 후원사 참여
▲골프존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여자대회 3차’ 결선 시상식에서 우승자 심지연이 우승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골프존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골프존(대표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20일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3차’ 결선에서 심지연(20)이 최종 합계 12언더파(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7천만원(우승 상금 1천5백만원)이 달린 경기였으며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아울러 대회 공인구로는 스릭슨 Z-STAR DIVIDE가 사용됐다. 스릭슨, 니콘, 메이클린, 자생한방병원, 1879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심지연은 1라운드에서 8언더파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줬다. 2라운드 1번 홀부터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 후반부인 14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연장전으로 갔다.

이후 1번 홀에서 버디 퍼트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지난 1차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존 ‘2022 롯데렌탈 그린카 GTOUR 여자대회 3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 우승자 심지연, 롯데렌탈 최근영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골프존 제공

연장전을 함께 치룬 홍현지는 연장전에서 아쉽게 파로 경기를 끝내며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심지연은 “오늘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도 있었지만 연장전 끝에 우승을 했다”며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과 팬 분들 그리고 대회를 마련해주신 롯데렌탈, 골프존을 비롯한 모든 대회 후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특전으로 2022 KLPGA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본선 출전권이 부여됐다. 쟁쟁한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김수연(28)이 출전 자격을 갖춘 선수 중 최저타를 기록하며 최종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되어 대회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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