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복날 맞아 마조마을 어르신에 삼계탕 나눔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5-07-30 11:01:01
자매결연 마을에 매년 지속된 보양식 후원
“가족 같은 인연”…10년 상생 관계 지속
ESG 실천 일환으로 사회공헌 활동 강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하림은 지난 29일 전북 진안군 마조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조마을은 하림이 2015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1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마을이다.

 

이날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마조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하림 삼계탕 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하림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해마다 지속해온 복날 보양식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 번째)와 임직원들이 29일 진안군 마조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림 제공

 

하림과 마조마을의 인연은 2015년 ‘1사1촌’ 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명절 선물 전달,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 환경정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며 기업과 농촌의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복날마다 삼계탕을 직접 끓여 대접하거나 프리미엄 제품을 선물하며 각별한 정을 나누고 있다.

올해 전달된 ‘하림 삼계탕’은 국내산 닭고기에 수삼, 찹쌀, 대추 등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데우기만 하면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고령층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가족 같은 인연을 이어온 마조마을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조마을 장수일 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을 나눠주는 하림에 감사하다”며 “이런 나눔 덕분에 무더운 여름도 든든하게 버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1사1촌 활동 외에도 장학금 후원,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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