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29일 견본주택 개관

건설·교통 / 최연돈 기자 / 2025-08-27 10:44:18
1,370세대 대단지…분양가 상한제 적용·소형 평형 비중 확대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조감도 이미지/사진=대우건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9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605만원이며, 계약금 5% 중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로 책정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9월 10일 발표된다. 단지는 전용 59㎡ 소형 평형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와 1~2인 가구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조성 중이며, 향후 7만6,000여 명이 거주하는 주거지로 성장할 전망이다. 인접한 명지국제신도시와 부산신항, 녹산국가산업단지 등과 가까워 직주근접 생활이 가능하고, 2028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에코델타시티역’,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교통·산업 인프라 확충도 기대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와 함께 판상형 4Bay 구조, 팬트리·알파룸·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규모에 걸맞게 독서실, 골프클럽,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등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푸르지오 브랜드의 대단지로서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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