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하반기 기술교육생 모집…건설AI 인재도 양성

K-Biz. / 최연돈 기자 / 2026-07-24 11:11:43
전기·안전·시공·공정 등 9개 과정 순차 모집
생성형 AI·BIM 교육 강화…수료생 취업 연계 지원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현장형 인재를 키울 계획이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2026년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인 ‘더 필드(THE FIELD) : 실전 취업 트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건설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핵심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현대건설 THE FIELD : 실전 취업 트랙 교육생/사진=현대건설 제공

 

모집 과정은 총 9개로, 각 교육은 약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 중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공사관리 등 3개 과정은 다음 달 3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또 ▲스마트 시티 ▲스마트 플랜트 ▲스마트 안전 ▲전기설비시공실무 ▲BIM(건설정보모델링) 건설관리 ▲건설공정공사관리 등 6개 과정은 8월과 10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AI 활용 역량과 현장 실무 능력을 함께 갖춘 스마트 건설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제작과 업무 자동화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교육을 비롯해 BIM, 데이터 기반 공정관리 등 디지털 기술 교육을 강화했다.

 

현대건설은 교육생들이 미래 건설산업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전문 역량을 폭넓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현대건설을 비롯한 국내 주요 건설사와 협력사 취업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이전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디에이치 클래스트와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등 현대건설의 국내외 프로젝트에 투입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현대건설이 함께 운영하는 국비지원 취업교육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훈련장려금과 교육비, 실습재료비, 교재비 등이 지원된다. 다만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 규정에 따라 일부 자비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기능 교육 기관을 넘어 글로벌 건설 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스마트 전문 인재 양성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 교육과 AI 디지털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차세대 건설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이를 통해 건설산업 발전과 청년 고용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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