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부산발 일본 하늘길 대폭 확장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8-20 10:43:37
오사카·후쿠오카 매일 2회, 삿포로 매일 1회 운항…특가 프로모션도 준비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10월 26일부터 부산발 일본 노선을 대폭 확대하며 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를 잇는 신규 하늘길을 연다. 이번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의 부산 출발 노선은 동계 스케줄 기준 10개로 늘어나 전체 운항 노선의 약 30%를 차지하게 됐다.

 

새롭게 취항하는 노선은 ▲부산오사카 ▲부산후쿠오카가 각각 매일 2왕복, ▲부산~삿포로가 매일 1왕복 운항된다. 이로써 부울경 지역 승객들은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일본 여행 선택지를 확보하게 됐다.

 

항공권은 20일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세 노선 취항을 기념해 다음주부터 부산발 전 노선 대상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 및 구체적인 혜택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부산 거점 노선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해 말부터 타이베이, 치앙마이, 푸꾸옥, 오키나와, 구마모토 등 다양한 인기 노선을 개설하며 지역민의 항공 교통 편의를 확대해왔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부산 지역 특화 프로모션과 브랜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노선 확대에 맞춰 지난 12일 처음으로 부산 거점 객실승무원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지역 기반 인력을 채용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부산을 또 하나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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