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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하반기 HL그룹 신입사원 채용 이미지/사진=HL그룹 제공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HL그룹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올해 채용에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와 신생 기업까지 대거 참여해 규모를 확대했으며,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핵심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채용에는 HL홀딩스, HL만도, HL클레무브, HL디앤아이한라 등 4개 주요 계열사를 비롯해, 신설 법인 HL로보틱스와 첨단 모터 제조사 만도브로제가 처음으로 참여했다. 총 6개 계열사가 동시에 문을 열면서 구직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지원자는 중복 지원이 가능해 다양한 직무에 도전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R&D) ▲물류 ▲건축 ▲영업 ▲구매 ▲경영 관리 등 전사적 영역을 아우른다. 지원서 접수는 9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상세 모집 요강은 HL그룹 채용 공식 포털(hlcompany.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채용 슬로건은 ‘너를 믿고 지원해’다. 지난해 도입된 광고 캠페인 ‘나를 믿다(Believe in Myself)’에서 파생된 문구로,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는 인재상을 반영했다.
HL그룹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AI 자율주행, 로봇 등 차세대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확보에 목적이 있다”며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믿음(Believe)’을 젊은 세대와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L그룹은 이번 채용 기간 중 각 계열사 인사담당자들이 대학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캠퍼스 리쿠르팅(Recruiting)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이 기업 정보를 쉽게 접하고,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HL그룹의 하반기 공채는 신생기업까지 참여하며 규모와 범위가 한층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그룹이 미래차·로봇·AI 등 차세대 성장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인재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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