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 시노트랜스와 물류 친환경 전환…신에너지차 운영 확대

Environment / 한시은 기자 / 2026-09-30 10:33:21
신에너지차 지난해 125대서 올해 약 220대로 확대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글로벌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이 중국 내 물류 운영에 투입하는 신에너지차(NEV)를 지난해 125대에서 올해 약 220대로 늘린다. 충전소와 차량 운행 데이터를 연계한 관리 플랫폼도 구축해 물류 전동화와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


쉬인은 시노트랜스(Sinotrans Limited)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 내 창고 간 물류 운영에서 신에너지차와 충전 인프라, 에너지·차량 관리 플랫폼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 쉬인이 시노트랜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내 창고 간 물류 운영을 중심으로 신에너지차, 충전 인프라 및 디지털 솔루션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사진=쉬인 제공

 

양사는 신에너지차 운전자를 위한 실시간 관리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포털은 시노트랜스가 운영하는 쉬인 전용 신에너지차 충전소 5곳과 연계해 차량 운행과 에너지 사용, 배차 관련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기존에는 신에너지차 운전자가 충전 시점과 장소를 결정할 때 개인 경험이나 실시간 검색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쉬인은 차량 운행 정보와 충전 수요, 충전기 가용 여부 등을 함께 분석해 적절한 충전 시간대를 제안하고 이용 가능한 충전소와 차량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전소를 찾기 위한 불필요한 이동과 주행거리를 줄이고 충전 비용과 차량 가동 가능 시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쉬인은 물류 운영에서 신에너지차 도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5대였던 신에너지차는 올해 약 220대로 늘었고 일부 차량은 시노트랜스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시노트랜스는 현재 쉬인 전용 충전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물류 현장에 신에너지차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중·장거리 운송 구간에 전기 대형트럭을 활용하는 방안도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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