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심 보안 강화 나서…사전예약 기반 무료 교체·업데이트 시행

K-IT/Comm. / 소민영 기자 / 2026-04-12 10:33:38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고객에게 유심 무료 교체 방법을 안내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식별번호(IMSI) 체계에 난수를 적용한 새 보안 체계를 도입하고, 고객 보호 강화를 위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고객은 U+one 앱과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유심 업데이트 대상인지, 유심 교체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유심 업데이트 대상 고객은 온라인에서 직접 간편하게 조치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유심 업데이트나 교체를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시행 초기 혼잡을 줄이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매장 방문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은 원하는 매장과 방문 날짜,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예약 시스템 오픈 이후 11일까지 총 15만7811건의 예약이 접수됐다.

또한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해 전국 1719개 매장에 5700여 명의 현장 인력과 522명의 본사 지원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고객 응대와 예약 확인, 유심 업데이트·교체 지원, 대기 동선 안내 등을 강화한다.

예약 없이 매장 방문도 가능하지만, LG유플러스는 초기 대기 시간과 혼잡을 줄이기 위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을 권장하고 있다. 매장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사용 중인 휴대폰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 방문 시에는 추가 위임 서류가 필요하다.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61개 노인복지관에서 유심 교체를 지원하고, 복무 중인 현역 군장병에게는 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 시 택배 방식으로 업데이트와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를 앞두고 회사를 사칭한 스팸·스미싱 문자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회사는 예약과 대상 여부 확인은 U+one 앱과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에서만 가능하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URL 클릭이나 개인정보 입력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LG유플러스는 전사 차원의 고객케어상황실도 가동해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 진행 상황과 예약 시스템 운영, 현장 이슈 등을 점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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