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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오는 10월 2일까지 수제맥주 브랜드 무빙 브루어리와 함께 특별한 가을 야외 프로그램 '북맥살롱'을 진행한다./사진=영풍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영풍문고가 수제 맥주 브랜드 무빙 브루어리와 함께 책과 맥주를 결합한 이색 가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청계천 인근 영풍빌딩 야외 주차장에서 열리는 ‘북맥살롱(Book & Beer Salon)’이 그 무대다.
행사장 규모는 120석으로, 시원한 가을바람 속에서 책과 맥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양사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수제 맥주 ‘영풍 비엔나 라거’가 첫 공개된다. 책과 어울리는 부드럽고 풍부한 풍미를 구현해 색다른 휴식 문화를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책과 맥주라는 색다른 조합을 통해 도심에서도 여유로운 독서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행사장을 찾은 직장인 고객은 “퇴근 후 청계천을 바라보며 동료들과 맥주 한 잔을 마시니 오랜만에 여유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빙 브루어리 인스타그램에 ‘책 속 맥주 이야기’를 공유하면 영풍문고 모바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고, 영풍문고 구매 고객은 당일 영수증 제시 시 맥주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구매 금액에 따라 도서교환권, 페이퍼테일러 공연 티켓, 빕스 식사권 등 경품도 제공된다.
영풍문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 속 가을 저녁에 책과 맥주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시하며 시민들과 여유로움을 함께 나눈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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