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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슬로우 모션 카메라 기능/사진=삼성전자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전자가 고화질 영상 촬영과 AI 기반 편집 기능 등 차별화된 카메라 경험을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2018년 ‘갤럭시 S9 시리즈’에 세계 최초로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을 탑재해 주목을 받았다. 피사체 움직임을 인식해 자동으로 느리게 촬영하고, 반복 재생·역재생 등 다양한 편집 기능을 제공해 영상 촬영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후 고속 촬영 기술을 고도화해 ‘갤럭시 S24 울트라’에 UHD(4K) 화질과 초당 120프레임 고속 촬영 기능을 선보였으며, 이는 타사보다 8개월 이상 앞서 출시된 기술로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보여줬다. 현재는 갤럭시 S24·S25 시리즈 등 다양한 모델에서 해당 기능을 지원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고퀄리티 슬로우 모션 촬영을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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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슬로우 모션 기능을 활용해 편집한 장면/사진=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 슬로우 모션 기능은 고화질 촬영뿐만 아니라 AI 기반의 직관적 사용성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적용된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기능은 갤러리나 비디오 플레이어 앱에서 영상을 재생 중 원하는 구간을 길게 누르면 즉시 느린 화면으로 재생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감상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영상뿐 아니라 공유·다운로드한 영상에도 적용 가능하며, 원하는 구간을 별도의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활용해 재생 중인 영상 프레임 사이에 새로운 프레임을 생성해 부드러운 모션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축구 결승골, 반려견의 점프, 댄스 챌린지 안무 등 찰나의 순간을 길고 선명하게 간직할 수 있다.
영상 편집에서도 갤럭시 AI 경쟁력이 빛을 발한다. 4K, 초당 120프레임으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할 때 타사는 최대 5분의 1배속, 초당 24프레임 편집을 지원하는 반면, 갤럭시는 ‘인스턴트 슬로모’ 엔진을 통해 최대 16분의 1배속, 초당 30프레임까지 지원해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슬로우 모션 영상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천천히 촬영하는 슬로우 모션, 영상 재생 중 원하는 구간을 느리게 감상하는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일반 촬영 후 특정 구간만 느리게 편집하는 기능 등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기능을 고도화하며 최적의 모바일 촬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짧고 임팩트 있는 콘텐츠가 각광받는 시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AI 기반 고화질 영상 기술로 더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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