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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제약 전경/사진=보령제약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보령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약 2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2,8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 늘었다.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수익 중심의 경영 전략과 운영 효율화에 따른 사업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약사업 부문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고려한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영업이익 285억 원을 달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또한 12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보령은 이 부문에서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구조적 개선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령 관계자는 “LBA, 카나브 등 자체개발 제품과 고수익 전략제품 중심으로 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화에 집중한 결과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앞으로 필수의약품 제조 인프라 확충과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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