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쿠팡이 서울 고척돔에서 진행된 MLB 개막식에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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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승 쿠팡 대표가 위시데이 행사를 통해 ’쿠팡플레이와 함께 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오프닝 경기를 관람하러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난치병 투병 어린이와 인사를 나눴다./사진=쿠팡 제공 |
쿠팡은 지난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난치병 아동의 특별한 소원을 이뤄주는 위시데이 행사를 실시, 14명의 난치병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와 함께 난치병 아동의 특별한 소원을 이뤄주는 위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초대된 환아들은 척수성근위축증, 횡문근육종, 뒤센근이영양증, 골육종 등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다. 쿠팡은 이들에게 MLB 정규 시즌을 공식적으로 개막하는 오프닝 경기를 통해 의미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횡문근육종을 앓고 있는 황모(18) 군은 평소에도 야구경기 시청이 가장 큰 취미이며, LA다저스, 그중에서도 오타니 선수의 팬이다. 황군은 경기 데이터를 분석해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록원'이 되는 것이 꿈으로 통계학과 진학을 위해 입시 준비를 하고 있다. 황군은 "이번 소원성취 행사를 통해 오타니 선수 경기를 직접 보고 나니 야구인으로 성장하는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씩씩하게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아동들이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치러지는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개막전을 직관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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