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완주 경천애인마을에서 자립준비청소년 및 퍼실리테이터 20명을 대상으로 ‘헬로, 동행 자립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헬로, 동행'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고,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주관하며, LG헬로비전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자립을 앞둔 위탁아동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기술을 제공하고, 또래 및 멘토와의 교류를 통한 정서적 지지망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립선배 토크콘서트 ‘헬로 마이스토리’ ▲협동활동 도미노 미션 ‘헬로 레이스’ ▲기업 관계자와 MZ세대 신입사원의 멘토링 ‘헬로 비전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사회 진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정필현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이번 캠프가 위탁아동들에게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위탁부모를 발굴하고 배치하며, 전문화된 협력기관과 연계해 상담, 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아동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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