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이벤트부터 한정판 굿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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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피너츠 이미지/사진=이스타항공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이스타항공이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스누피'와 함께하는 이색 마케팅을 선보인다.
이스타항공은 25일 미국의 대표 만화 IP ‘피너츠(Peanuts)’와 협업해 캐릭터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피너츠의 75주년을 맞아 기획한 것으로, 항공 이용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피너츠는 스누피, 찰리 브라운, 루시, 라이너스 등 15개의 캐릭터들의 일상을 그린 만화로, 75년 가까이 전 세계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다. 이스타항공은 피너츠의 정서를 접목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고객 경험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스누피 등 주요 캐릭터들이 이스타항공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국내 공항 카운터, 기내, 공식 홈페이지 등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5월에는 기내 이벤트도 예고돼 있어 항공 여행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피너츠 75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팝업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이번 팝업은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피너츠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과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대를 초월한 유머와 따뜻함을 담은 스누피 스토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특별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7월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피너츠 한정판 굿즈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캐릭터를 활용한 항공 마케팅의 새로운 시도이자, MZ세대 등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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