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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심철진 토목본부장(왼쪽 첫번째)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푸르지오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자사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의 철학을 담은 기업동행정원 ‘푸르지오 정원’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2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막했으며, ‘Seoul, Green Soul’을 주제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대우건설이 조성한 ‘푸르지오 정원’은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함께 브랜드 철학과 ESG 가치를 조경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기업동행정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돌과 빛의 숲’을 주제로 자연과 시간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경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푸르지오 정원은 ▲일상의 환희 ▲시간의 결 ▲은유의 풍경 ▲삶의 관조 ▲함께하는 즐거움 등 5개 테마로 구성됐다. 입구의 ‘환희의 길’은 자연석과 식재를 활용한 락가든 형태로 꾸며 생명력과 에너지를 표현했으며, 내부 공간은 돌담과 햇살, 수목의 그림자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도 사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정원 곳곳에는 미스트, 이끼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해 편안한 치유와 회복의 경험을 제공하고, 윤슬이 반사되는 돌담길과 안개에 감싸인 숲길 등은 푸르지오가 추구하는 ‘본연이 지닌 고귀함’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의 자연친화적 공간 철학을 시민들과 직접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삶의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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