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글로벌인재교육지원협회 |
[소셜밸류=이동신 기자] 서울시 산하 사단법인 글로벌인재교육지원협회는 지난 6월 25일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주요 교육기관인 홍치아오국제학교(Shanghai Hong Qiao International School) 및 협화재단(协华教育基金会)과 만나 교육 교류 및 유학생 프로그램 협력과 관련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상해 홍치아오국제학교는 1997년에 설립된 상하이 최초의 국제학교 중 하나로, 토들러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학생을 교육하고 있으며, 예술 및 글로벌 진로교육에 강점을 가진 기관이다.
협화재단은1993년 설립 이후 중국 전역에 40여 개 교육기관을 운영 중인 대형 교육법인으로, 중산층 및 유학생 대상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중국 유학생 및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유학생지원, ▲기숙사 운영, ▲언어 교육, ▲단기 연수 프로그램 등의 체계적 시스템을 설계하고, 한.중 간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양측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사단법인 글로벌인재교육지원협회를 중심으로 한국 측과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학생 유치, 커리큘럼 교류, 여름캠프 및 체험학습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협회는 양 기관과의 공식적으로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 중이며, 이후에는 단계별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교류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인재교육지원협회 관계자는 “이번 논의는 한중 간의 교육 협력을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교육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다문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