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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Lynn. 에디션324' 투시도 |
[소셜밸류=김재용 기자] 우미건설이 지난해 11월 말 서울 상봉역 4구역에 이어 이번에 상봉역 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상봉역 5구역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일대 8112.9㎡ 면적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하는 것으로 상봉역 200m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우미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린'(Lynn)을 내건 'Lynn. 에디션 324'이라는 이름으로 지하 3층~지상 15층, 5개동, 223가구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조합 측에 제안했으며 향후 인근 구역 확장을 통해 모아타운으로 개발할 경우 이보다 많은 지하 3층~지상 29층, 324가구 규모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수주 금액은 약 787억원(모아주택으로 확장 시 1058억원)이다.
우미건설은 "먼저 수주해 구역 확대를 진행 중인 상봉역 4구역은 물론 모아타운에 속한 인근 구역 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30일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된 상봉역4구역은 상봉1동 일원에 위치한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다. 당시 우미가 제안한 ‘Lynn.에디션514’는 8552㎡의 면적에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225가구로 계획돼 있다. 향후 모아주택으로 확장하면 지하 3층~지상 29층, 514가구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수주금액은 약 759억원이었으며 향후 모아주택으로 확장될 경우 1581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착공은 2028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우미건설을 믿고 선정해주신 토지 등 소유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상봉역 일대 모아타운의 첫 시작인 만큼 향후 구역 확대, 인근 지역 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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