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정비사업의 새로운 지속형 복합개발 성공모델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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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지하철 1호선, 4호선, 신분당선, GTX-B를 연결하고, 용산역 전면공원의 지하를 복합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용산 게이트웨이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최성호기자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기존의 단순 시공 중심 정비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개발과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전략을 앞세워 도시 정비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 용산구 정비창 전면 1구역에서 추진 중인 ‘The Line 330’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단순한 시공 참여를 넘어, 사업기획, 상품 설계, 고급 편의시설 운영, 타운 매니지먼트까지 주도하는 국내 대표 디벨로퍼 기업으로서, 압구정 현대아파트,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시티 등 다양한 복합개발 성공사례를 통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
◆‘The Line 330’, 월드클래스 협업 통한 서울 랜드마크로 개발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에서 추진 중인 ‘The Line 330’ 프로젝트는 SMDP(건축 디자인), LERA(구조설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조경), CBRE(비주거 부동산 컨설팅), LPA(경관조명), 파크하얏트(호텔) 등 글로벌 수준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서울을 넘어선 새로운 도시 랜드마크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또한 ‘HDC용산타운’ 구상을 통해 호텔HDC, HDC아이파크몰 등 그룹 계열사와 직접 연계한 타운 매니지먼트형 정비모델을 제안하고 있으며, 입주 이후까지 고려한 호텔식 서비스와 커뮤니티 운영 전략으로 기존 정비사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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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일대 7만1,901㎡ 부지에서 진행되는 도시정비사업인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구역에 제시한 조감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최성호기자 |
◆도시개발–운영–가치 제고까지 ‘토털 전략’ 구사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전면 공원 지하공간 복합개발(BTO)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GTX-B, 지하철 1·4호선, 신분당선 등과 연계되는 대형 복합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개발뿐 아니라 30년간의 직접 운영을 통해 도시공간의 지속 가능성과 자산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하루 24만 명이 유입되는 HDC아이파크몰 유동 인구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 활성화 전략은 향후 국제업무지구로의 확장과 함께 용산 전체의 핵심 자산가치 상승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을 넘어 도시를 설계한다”…정비사업의 새로운 기준
HDC현대산업개발은 단순한 시공사의 역할을 넘어, ‘도시를 기획하고 삶을 설계하는 디벨로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광운대역세권, 용산철도병원 부지,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서울 중심축 프로젝트들을 연이어 수주하며, 시장 신뢰 회복과 기업가치 상승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용산 프로젝트는 디벨로퍼 방식의 정비사업이 갖는 지속성, 수익성, 도시 기여도를 모두 입증할 수 있는 대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서울 및 수도권 핵심 개발지에서 ‘기획-건설-운영’을 아우르는 정비사업 전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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