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OTT·SNS·옥외 등 전방위 캠페인
G-DRAGON 셀프 촬영 영상 활용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AI(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가수 G-DRAGON(지드래곤)을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뤼튼 측은 “지드래곤은 신선한 파격과 새로운 즐거움으로 대중문화를 선도해온 아이콘”이라며 “재미있고 편리한 AI 서비스를 지향하는 뤼튼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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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G-DRAGON 지하철 역사 광고 이미지/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제공 |
지드래곤은 오는 17일부터 TV와 OTT, 인터넷, 소셜미디어, 옥외 등 전방위 펼쳐지는 뤼튼의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서 특유의 유니크함과 매력을 발산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광고는 기존 TV 광고 문법을 탈피한 파격적 형식으로 제작됐다. 세로형 화면에 특별한 배경 음악 없이, 지드래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원테이크로 촬영한 셀프 영상을 편집 없이 그대로 사용했다. 광고 제작을 맡은 제일기획 측은 “정보 전달보다 신선한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또 광고는 지상파 주요 시간대는 물론 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도 방영된다.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도 확장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 택시, 영화관 등에서도 옥외 광고가 진행된다.
뤼튼은 지난해 월간 활성 사용자 수 500만 명을 돌파했고, 108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액 1300억원을 달성했다. 와이즈앱 발표에 따르면 ‘5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AI앱’ 조사에서 국내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지드래곤과의 협업은 1인 1AI 시대를 열기 위한 뤼튼의 혁신적 도전을 상징한다”며 “더 많은 국민이 무료로 쉽고 편리한 AI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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