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수출협의회, K-Rice 홍보 강화…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진행

경제일반 / 박완규 기자 / 2025-12-04 09:47:34
▲ 사진: 한국쌀수출협의회 제공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한국쌀수출협의회(KORITA, Korea Rice Export Association)는 한국 쌀의 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협의회는 K-Rice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디지털 콘텐츠, 수출 사례, 해외 시장 분석, 인터뷰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콘텐츠 확장 계획은 한국 쌀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K-Food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생산자·가공업체·수출 기업·해외 바이어 등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중심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한국 쌀 산업이 수출 기반 산업으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콘텐츠의 깊이와 전달력을 높일 방침이다.

한국쌀수출협의회는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한국 쌀 수출 데이터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일부 기능과 구조를 조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한국 쌀 수출 동향, 해외 시장 분석, 지원 정책, 해외 규제 정보 등 핵심 데이터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 한국쌀수출협의회 제공


한국쌀수출협의회는 한국 쌀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국내 농가·가공업체·수출기업·유통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협의회는 해외 시장 개척, 품질 표준화, 가공식품 확대, 해외 박람회 참가, 수출 상담회 운영 등을 통해 한국 쌀의 해외 진출 확대에 기여해왔다.

한국쌀수출협의회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은 한국 쌀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홈페이지 리뉴얼도 이러한 변화와 소통 강화를 위한 기반 작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한국 쌀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쌀수출협의회는 향후에도 K-Rice 브랜드 고도화, 해외 수요조사, 글로벌 마케팅, 바이어 매칭, 가공식품 수출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한국 쌀 산업의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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