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최상급 데킬라 ‘코모스 엑스오(KOMOS XO)’ 6병 한정 출시

생활문화 / 김재용 기자 / 2024-05-17 09:36:22
정아네호 레세르바(ANEJO RESERVA), 레포사도 로사(REPOSADO ROSA) 2종 추가 출시 예정
▲코모스 엑스오(KOMOS XO)/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소셜밸류=김재용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고급 멕시코 데킬라(Tequila) 브랜드 코모스(KOMOS)의 최상위 등급 제품인 ‘코모스 엑스오(KOMOS XO)’를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에 출시한 ‘코모스 아네호 크리스탈리노(KOMOS ANEJO CRISTALINO)’와 ‘코모스 엑스트라 아네호(KOMOS EXTRA ANEJO)’ 이후 같은 브랜드의 세 번째 제품이다.

 

코모스는 100% 블루 아가베(blue agave)로 만든 고급 데킬라 브랜드라고 전했다. 미국 저명 주류 전문 잡지 ‘더 테이스팅 패널 매거진’(The Tasting Panel Magazine)에서 데킬라 브랜드로는 최초로 100점을 받으며 세계적 품질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코모스 엑스오’는 ‘코모스’ 브랜드 중 가장 등급이 높은 제품으로 국내에는 단 6병 한정수량 수입했다.

 

‘코모스 엑스오’는 버번 배럴(Bourbon Barrel, 미국 위스키의 한 종류인 버번 위스키를 숙성시킨 오크통)에서 10년 이상 숙성시킨 뒤 레드와인 배럴(Redwine Barrel, 레드와인을 숙성시킨 오크통), 화이트와인 배럴(Whitewine Barrel, 화이트와인을 숙성시킨 오크통) 그리고 셰리 캐스크(Sherry Cask, 셰리를 숙성한 오크통)에서 2년 가까이 추가 숙성해 만든 제품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제품명도 10년 이상 숙성한 고급 ‘코냑(Cognac, 프랑스 코냑 지방에서 생산하는 위스키 베이스 브랜디)’에 부여하는 등급인 ‘엑스오(XO)’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그만큼 장기간 숙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패키지는 750ml의 고급스러운 크리스탈로 제작한 병에 담겨 있어 그 소장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 도수는 42도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최근 국내외에서 데킬라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코모스의 엑스트라 아네호, 아네호 크리스탈리노에 이어 세 번째 제품으로 최상위 등급 엑스오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반기 내에 동일한 브랜드의 아네호 레세르바, 레포사도 2종을 추가 출시해 데킬라 라인업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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