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바닥청소 로봇이 한다…롯데건설, 자율주행 청소로봇 투입

K-Biz. / 최연돈 기자 / 2026-07-29 09:54:56
인천 효성지구 현장서 기술실증 거쳐 실제 운용
장애물 피하고 야간 무인 청소…준공 현장으로 확대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롯데건설이 자율주행 청소로봇을 건설현장에 투입해 근로자의 단순·반복 작업을 줄이고 현장 작업 효율을 높인다.

 

롯데건설은 건설현장에 ‘자율주행 바닥청소 로봇’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현장에서 ‘자율주행 바닥청소 로봇’이 장애물을 우회해 바닥을 청소한 후 스스로 충전 장소로 복귀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제공

 

기존 건설현장에서는 노동자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는 등 인력 중심의 수작업으로 청소가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분진이 발생해 노동자들이 더운 날씨에도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롯데건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공사 중인 ‘인천 효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4BL’ 현장에서 로봇 전문기업 TXR로보틱스와 협업해 자율주행 청소로봇에 대한 기술실증(PoC)을 거쳐 실제 운용을 시작했다.

 

롯데건설은 앞으로 준공 현장 청소 작업에도 자율주행 청소로봇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청소로봇은 사전에 입력한 현장 지도를 기반으로 공간 정보와 청소 범위를 학습한다. 이후 지정된 작업 범위를 따라 자율적으로 이동하며 일반쓰레기와 먼지를 청소한다.

 

청소를 마치면 스스로 충전 장소로 복귀해 충전한다. 이동 과정에서는 노동자와 장애물 등을 인식해 우회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자율주행 청소로봇 도입을 통해 청소 등 단순·반복 작업을 줄여주고 현장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공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 작업 효율성을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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