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025 런던 디자인 어워즈’ 수상…래미안 디자인 글로벌 인정

건설·교통 / 최연돈 기자 / 2025-05-29 09:35:57
‘래미안 원펜타스’ 외관·COG 디자인 5.0으로 금상·은상 동시 수상
▲래미안 원펜타스 외관 이미지/사진=삼성물산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인 ‘2025 런던 디자인 어워즈’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래미안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성물산은 29일 “건축 디자인 부문에서 ‘래미안 원펜타스 외관 디자인’으로 금상(Gold)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래미안 COG 디자인 5.0’으로 은상(Silver)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런던 디자인 어워즈는 국제 시상식 협회가 주관하는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으로, 건축·인테리어·UX·U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한다. 올해는 27명의 글로벌 심사위원이 창의성, 콘셉트, 아이디어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래미안 원펜타스 외관 디자인’은 한강에 비친 빛을 모티브로 유기적인 곡선 형태의 입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호텔식 공용공간인 ‘드롭오프존’을 지하공간에 통합 배치해 입주자의 편의성과 단지의 미적 완성도를 높였다. 미술 장식품을 설치한 갤러리형 드롭오프존과 유선형 프레임, 라인 조명 등은 단지 전체의 조화로운 디자인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래미안 COG 디자인 5.0’은 래미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바탕으로 선형과 빛의 요소를 반영한 사이니지, 픽토그램, 전용 폰트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 디자인은 ‘래미안 라그란데’와 ‘래미안 포레스티지’에 적용됐으며, 단지 진입부부터 커뮤니티 공간, 세대 호수 표기에 이르기까지 고객 동선 전반에서 통일된 시각적 흐름을 구성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래미안이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와 주거 철학을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 창의적 디자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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