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KPGA 투어·DP 월드투어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스포츠 / 최연돈 기자 / 2025-10-23 09:31:33
안병훈·마쓰야마·아담 스콧 등 126명 출전
총상금 400만 달러 놓고 26일까지 열전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장 전경/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3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안병훈, 김시우, 임성재를 비롯해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 호주의 아담 스콧, 벨기에의 토마스 디트리 등 세계 정상급 선수 126명이 참가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장 전경/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가 국내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온 대표 대회다. 지난해부터는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대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400만 달러 규모로 KPGA 투어 중 최대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68만 달러와 함께 제네시스 GV80 차량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13번 홀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되는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60 부분변경 모델의 모습/사진=현대차그룹 제공

 

또한 우승자는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과 DP 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 835점을 획득하며, 향후 2년간 KPGA 및 DP 월드투어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 기간 중 13번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각각 GV70, GV60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16번 홀 첫 홀인원 주인공에게는 G80 블랙이 주어진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와 캐디, 관람객 모두를 위한 차별화된 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수 전용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카페’를 마련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대회 기간 동안 이동 차량도 지원한다. 관람객을 위해서는 팬 빌리지와 제네시스 스위트를 조성해 브랜드 체험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왼쪽부터) 최승빈, 임성재, 안병훈, 옥태훈, 마쓰야마 히데키, 나카지마 케이타 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특히 제네시스 스위트에서는 ‘제네시스 청주’ 오픈 기념으로 조성호 작가의 특별 공예전이 전시되고, GV80과 G80 블랙 등 4대의 차량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과 국내 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최고 수준의 경쟁과 감동을 선사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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