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스 컨피규어’로 교육용 앱 일괄 설치·맞춤 환경 구성
태블릿·PC 무상 서비스 기간 최소 1년 이상 연장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전자가 현직 교사 500여명의 현장 경험을 반영한 교실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학교의 갤럭시 기기 도입부터 관리·활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갤럭시 클래스룸’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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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가 '갤럭시 클래스룸'의 교실 수업용 솔루션 '삼성 녹스 클래스룸'을 활용해 학생용 태블릿 화면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 클래스룸은 ▲교실 수업용 태블릿·PC 관리 솔루션 '녹스 클래스룸' ▲사용자 맞춤 환경 구성 솔루션 '녹스 컨피규어' ▲무상 서비스 혜택을 하나로 묶어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로 구성돼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녹스 클래스룸’은 PC나 전자칠판에서 학생들의 기기 사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면 공유와 원격 지원 등 수업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녹스 클래스룸 개발에는 현직 초중고 교사 500여명이 초기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다. 실제 교육 현장의 노하우를 반영해 수업에 최적화된 기능과 편의성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교사는 녹스 클래스룸을 통해 최대 60명의 학생이 보고 있는 태블릿이나 PC 화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진도를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모두가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 수업 중 필요한 앱을 학생들이 사용하는 기기에서 원격으로 실행하고 앱을 고정해 다른 기능 사용을 제한할 수도 있다. 필요에 따라 특정 학생의 기기를 음소거하거나 화면 또는 기기 전체를 잠글 수 있다.
그룹 활동에서는 학생 기기를 그룹별로 묶어 관리할 수 있다. 발표 학생의 화면을 다른 학생들의 각 기기에 표시해 발표 내용을 함께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녹스 클래스룸은 내년 1월부터 구글과 연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구글 교육 계정을 사용하던 학교는 기존 계정만으로 녹스 클래스룸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녹스 클래스룸은 타이머와 수업 참여용 코드 안내, 공지 게시판 등 수업 진행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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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가 '갤럭시 클래스룸'의 교실 수업용 솔루션 '삼성 녹스 클래스룸'을 활용해 학생용 태블릿을 그룹별로 구성해 협업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
같이 선보이는 '녹스 컨피규어'는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용 환경 설정이 가능하다. 학교에서는 교육용 앱 등을 태블릿에 일괄 설치할 수 있으며 제품 부팅 시 학교 주요 앱을 바로 실행하도록 설정하는 등 교실 수업에 맞춘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녹스 컨피규어는 PC 제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교육 환경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갤럭시 클래스룸을 통해 구매한 태블릿·PC의 무상 서비스 기간도 최소 1년 이상 연장한다. 기존 무상 서비스 기간은 태블릿 2년, PC 1년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갤럭시 클래스룸을 기반으로 공교육용 태블릿·PC 조달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클래스룸’은 실제 교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수업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교사와 학생들이 갤럭시 기기를 활용해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기와 갤럭시 AI 활용에 관심이 높은 교사 1100여명으로 구성된 ‘갤럭시 티처 랩’과 함께 삼성전자 공식 교육 플랫폼 ‘갤럭시 캠퍼스’를 통해 갤럭시 클래스룸의 다양한 교육 현장 활용법을 소개하는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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