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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모니움 교육생들이 Autoland 광주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기아가 다문화 청소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하모니움(Harmonium) 교육 프로그램’ 1기 교육생들과 함께하는 ‘Kia Day’ 행사를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광주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모니움’의 일환으로, 참가 청소년들에게 브랜드 체험과 산업 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광주에서 기아 타이거즈 홈경기를 관람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주 생산 시설을 견학하며 기아 브랜드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하모니움은 기아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토크콘서트와 음악회를 통해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고, 올해는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는 지난 4월 출범했으며, 총 25명의 교육생이 5개월간 진로 탐색, 직무 실습, 소셜벤처 인턴십 등의 커리큘럼을 소화하고 있다.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는 “다문화 청소년들은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라며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국내에서는 ‘초록여행’, ‘갯벌식생복원’, ‘가축분뇨 친환경처리’ 등의 프로젝트를, 해외에서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오션클린업’ 등 글로벌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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