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티코, 테라사이클과 ‘공병 재활용 캠페인’ 진행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5-06-05 09:29:57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프래그런스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글로벌 재활용 기업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오는 24일부터 11개월간 공병 재활용 캠페인 ‘Selvage(셀비지)’를 진행한다.


셀바티코는 프랑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핸드워시 등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셀바티코 제품 공병을 반납하면, 테라사이클이 이를 수거해 재활용 원료로 가공한다. 

 

▲셀바티코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공병 재활용 캠페인 ‘Selvage(셀비지)’를 진행한다./사진=셀바티코 제공

 

공병 반납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중동점, 커넥드현대 청주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능하며, 신규 팝업스토어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제품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셀바티코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뉴스레터를 통해 캠페인 현황과 재활용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테라사이클은 2017년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솔루션 기업으로, 다양한 기업·기관과 협력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왔다.

 

본작 배형진 대표는 “셀바티코의 브랜드 철학과 테라사이클의 전문성이 만나 친환경 활동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제품·환경·고객이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바티코는 쇼핑백과 포장재에 100% 사탕수수 펄프 비표백 용지를 사용하는 등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기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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