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대직업전문학교,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국비 무료 훈련생 모집

교육 / 박완규 기자 / 2025-08-26 09:37:26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직업전문학교가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 잡으면서 국비지원 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직업훈련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특히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과정은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 재취업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개교 27주년을 맞은 대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대전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 과정을 통해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9월 2일 개강할 예정으로, 교육비 전액이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지원되며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교육과정은 내부평가, 지필평가, 외부평가를 통해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자격 취득 후에는 자동차 1급 정비공업사, 자동차 튜닝·부품 생산업체, 자동차 검사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이 열려 있다. 교육생에게는 매월 훈련 장학금이 지급되며, 대전 외 포천, 고양, 이천 등 지역 거주자를 위해 생활관도 제공한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지정된 국비자동차정비학원 기관으로, 자동차정비 산업기사뿐만 아니라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진단평가사, 자동차튜닝사, 전기차 정비, 전기내선공사 등 다채로운 국비지원 자격 과정도 운영 중이다.

유성식 이사장은 “올해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및 전기내선공사 5기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합격했다”며 “체계적인 NCS 기반 교육 과정과 함께 산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 및 최신 교육 시설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고, 훈련생 1인 평균 2.5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올해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훈련이수자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으며, 직업능력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에도 선정되며 교육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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