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명품 이어 이번엔 패션" 롯데온, 전문관 '온앤더스타일' 연다

유통·생활경제 / 이호영 기자 / 2022-11-10 09:24:37
/사진=롯데쇼핑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롯데온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완성도를 높인다.

 

롯데온은 패션 전문관 '온앤더스타일'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온앤더스타일은 '백화점' 브랜드부터 '소호' 브랜드까지 약 800개 패션 브랜드를 고객에게 맞춤 제안하는 패션 전문관으로 뷰티·명품에 이어 롯데온이 선보이는 세 번째 버티컬 서비스다. 롯데온은 온앤더스타일 오픈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패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온앤더스타일(ON AND THE STYLE)'은 고객이 더 쉽게 상품을 검색하고 원하는 상품을 찾도록 탐색 기능을 고도화했다. 온앤더스타일에서 판매하는 50만개 이상의 모든 상품은 성별과 브랜드, 카테고리 등 속성에 따라 간단한 필터 기능만 사용해 편리하게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로그인하면 미리 입력된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여성·남성에 따라 매장이 달라진다. 남성·여성 버튼을 누르면 각 매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 매장별 노출되는 추천 상품·프로모션·랭킹 등을 성별에 맞게 구성했다.

 

실시간으로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랭킹' 코너도 브랜드·색상·사이즈 등 '필터' 기능을 추가해 원하는 기준에 따라 인기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코너에서는 관심 브랜드를 선택해두면 해당 브랜드를 기반으로 세일 상품 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객 관심사를 기반으로 인기 상품과 맞춤형 코디, 스타일링 팁 등도 제안할 예정이다. 인기 키워드를 선정해 최근 고객들이 가장 관심있는 품목·브랜드·상품 등을 소개하는 매장을 선보인다. 

 

매장 오픈 시기인 11월엔 '#겨울아우터' 코너를 운영하고 퍼·레더·데님·코듀로이·캐시미어 등의 소재와 코트·패딩·가디건, 디자인 등으로 나눠 다양한 상품을 제안한다. 추가 할인 혜택도 준다. 또 '이 상품 어때요?', '트렌드 픽', '스타일 픽' 등 공간을 마련, 고객이 본 상품과 유사한 스타일을 추천해주거나 코디를 위한 상품을 모아 선보일 예정이다.

 

온앤더스타일은 온라인 쇼핑의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앤더스타일에서는 온라인 쇼핑 특성 상 직접 입어볼 수 없어 사이즈 선택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사이즈 리뷰' 서비스를 운영한다. 

 

상품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키·몸무게·평소 사이즈 등 고객 기본 정보와 구입한 상품의 사이즈를 '작아요', '잘 맞아요', '커요' 등으로 선택해 입력하면 엘포인트 최대 500점을 적립해준다. 우수 리뷰를 선정, 엘포인트 10만점을 적립해준다. 

 

이달 말부터는 다른 고객 사이즈 리뷰를 확인할 수 있어 나와 유사한 신체 사이즈의 고객 리뷰를 참고해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외 '온앤더스타일TV'도 운영하고 상품의 실제 착용 모습과 브랜드별 코디를 보여주는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 각 브랜드에서 추천하는 코디를 모델이 실제 착용하고 이를 짧은 영상으로 생생하게 표현했다. 쇼핑과 스타일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주문하면 당일 발송되는 상품을 모은 '오늘 발송' 매장도 선보인다. 인기 상품과 추천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말 데이트 등으로 빠른 배송 상품을 찾는 고객이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했다.

 

이달 30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다. 행사 기간 패션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5% 할인 쿠폰과 최대 15%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선우 롯데온 패션팀장은 "온앤더스타일은 '브랜드 패션'을 강화한 패션 전문관으로 나의 특징과 관심사에 따라 편리하게 상품을 탐색할 수 있고 취향에 맞춰 상품을 제안해주는 패션 버티컬 서비스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특히 패션과 뷰티간 교차 구매가 활발한 점을 반영, 온앤더뷰티와 온앤더럭셔리 고객 유입과 연계 구매, 재구매를 위한 상품, 프로모션 구성을 통해 롯데온에서 쇼핑하며 놀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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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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