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025년 상반기 신입 승무원 수료식 개최…“새로운 비상을 위한 준비 완료”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7-25 09:18:07
공항 견학 신설·OJT 확대…안전·서비스 역량 강화한 새내기 승무원 첫 비행 나선다
▲진에어의 2025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신입 훈련 과정 수료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진에어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진에어가 2025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들의 수료식을 열고 본격적인 비행 업무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약 9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마친 신입 승무원들은 오는 27일부터 실제 운항에 나서 고객 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면 배치에 돌입한다.

 

진에어는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신입 객실승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신입 훈련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훈련 경과 보고와 우수 교육생 시상, 진에어 임직원의 축사 등으로 구성돼 신입 승무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들은 지난 2월 상반기 채용을 통해 입사한 인재들로, 총 360시간에 달하는 교육 기간 동안 ▲항공 보안 ▲응급 처치 ▲비상 사태 대응 ▲기내 방송 및 서비스 등 승객 안전과 관련된 전문 과정을 집중 이수했다.

 

특히 올해 교육 과정에서는 고객 접점에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항 견학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기존 단거리 중심의 현장 훈련(OJT)은 중거리 노선까지 확대돼 실전 적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장시간의 집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승무원들이 진에어의 새로운 얼굴로서 비행에 나서게 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 승무원들은 27일부터 단계적으로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에 투입되며, 진에어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현장에서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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