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임직원 모여 ‘도시숲 가꾸기 봉사활동’ 진행…친환경 경영 실천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5-06-01 09:13:19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U가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환경보호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도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노을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를 복원해 조성된 공원으로, 현재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현재 각종 시민단체와 봉사단들이 노을공원에서 친환경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BGF리테일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지난달 31일 서울 노을공원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BGF리테일 제공

 

이번 활동에는 BGF리테일 임직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묘목을 심었다. 해당 수종은 병충해와 공해에 강하고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 도시숲 조성에 적합하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도토리 씨앗을 담은 씨드 뱅크 주머니를 제작하며 환경 교육도 진행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9년부터 도시숲 조성 사업을 운영해 왔다. 도시 숲 가꾸기 활동에는 지금까지 약 700명이 참여했다.

 

이외 CU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무라벨 생수 도입, 간편식 포장 개선, 얼음컵 구조 변경, 일회용품 비치 중단 등도 시행 중이다. 무라벨 패키지 변경을 통해 생수 필름 94톤을 절감했다.

 

이런 노력으로 BGF리테일은 녹색물류 실천 기업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했고, TCFD 기준에 따라 기후 정보를 공시하고 있다.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는 5년 연속 A등급, DJSI KOREA 지수에는 3년 연속 편입됐다.

 

최민건 BGF리테일 ESG팀장은 “CU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 지역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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