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친환경 스타트업과 손잡고 복지시설 개선 나선다

사회적활동 / 최연돈 기자 / 2025-05-27 09:13:40
EUCNC와 사회공헌 협력…마포복지관에 5천만원 후원

 

▲S-OIL 정영광 부문장(왼쪽)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 김예숙 관장(왼쪽에서 두번째), EUCNC 최장식 대표(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OIL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OIL이 친환경 기술 스타트업과 협력해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에 나섰다.

 

S-OIL은 27일 서울 마포구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시설 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복지관 내 친환경 페인트 시공과 시설 안전 개보수, 벽화 그리기 등 공간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S-OIL이 투자한 스타트업 EUCNC(이유씨엔씨)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EUCNC는 친환경 단차열 페인트를 개발·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자사의 페인트는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를 갖추고 있다.

 

앞서 S-OIL은 지난해에도 아동 생활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에 EUCNC의 페인트를 적용,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한 바 있다. S-OIL은 2023년 3월 EUCNC와 전략적 투자 및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탄소저감 기술 관련 중소기업과의 협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S-OIL 관계자는 “회사가 투자한 스타트업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사업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ESG 경영 실천과 기업 성장 모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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