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서 ‘AI 놀이터’ 체험 부스 운영

전자·IT / 한시은 기자 / 2025-08-17 09:12:09
AI로봇 핑퐁·프로그래밍 교육 등 관람객 대상 체험 이벤트
초중고생 대상 머신러닝·로봇 코딩 교육…AI 대중화 기대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 현장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SKT는 ‘SKT AI 놀이터’ 부스를 운영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AI로봇 핑퐁 챌린지, AI로봇 프로그래밍 교육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 SKT가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 현장에서 ‘SKT AI 놀이터’ 부스를 마련했다./사진=SK텔레콤 제공

 

AI로봇 핑퐁 챌린지는 자동으로 움직이는 AI 코딩 로봇과 참가자가 조종하는 로봇이 2분간 공을 상대 지역으로 더 많이 넘기는 대결 게임이다. 참가자는 AI 로봇이 공을 인식하고 던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SKT는 대회장을 찾은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AI 머신러닝 기초를 배울 수 있는 AI로봇 프로그래밍 교육도 마련했다. 학생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블록 형식의 명령어로 코딩한 로봇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작동시켜 보며 AI 프로그래밍을 직접 경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가 주먹과 보자기를 판단해서 움직이는 게 신기했다”며, “더 크고 다양한 AI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T AI놀이터가 관람객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AI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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