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고객 일상 지키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 도입

전자·IT / 최연돈 기자 / 2025-10-02 09:10:32
24시간 보안센터·안심매장·T월드 브리핑으로 전방위 보호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T 안심매장’ 전경/사진=SK텔레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텔레콤이 고객 접점 전반에서 정보보호 혁신에 나섰다. 고객센터부터 전국 매장, 온라인 T월드까지 보안 체계를 대폭 강화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실시간으로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SKT는 통신사 최초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신설해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이버 피해 발생 시 초기 차단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상담사 전원에게 보안 전문 교육을 확대 적용해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청과 협업해 최신 범죄 수법과 대응 방안도 신속히 전파한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보안망을 강화한다. 전국 2,500여 개 T월드 매장 중 보안 특화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운영하고,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 안심지킴이’가 고객에게 피싱·해킹 대응, 휴대폰 보안 설정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온라인 채널인 T월드에서는 ‘T 안심브리핑’이 새롭게 도입됐다. 고객은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상담 지원 등 3개 영역에서 본인의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AI 기반 스팸 차단 기능인 ‘AI 안심 비서 에이닷’도 이용할 수 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중 보안 안전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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