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금융의 날’ 금융위원장 표창 2건…AI·자녀금융 성과

K-Finance / 변호인 기자 / 2026-10-28 09:08:56
황현천 AI서비스개발팀장·신영원 수신제도기획팀장 각각 수상
대화형 AI 서비스 이용자 500만명 돌파…우리아이통장 이용자 85만명

[소셜밸류=변호인 기자]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서비스와 미성년자 전용 금융상품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의 날’ 금융위원장 표창을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7일 열린 ‘제11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황현천 AI서비스개발팀장과 신영원 수신제도기획팀장이 각각 혁신금융과 저축·투자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황 팀장은 대화형 AI 서비스 개발을, 신 팀장은 자녀 명의 금융상품의 비대면 가입 절차 개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 27일 오전 열린 ‘제11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운데)가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황현천 AI서비스개발팀장(왼쪽), 신영원 수신제도기획팀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황 팀장은 대화형 AI 기술을 금융서비스에 접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5월 ‘AI 검색’을 출시한 뒤 ‘AI 금융 계산기’, ‘AI 이체’, ‘AI 모임총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AI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체와 모임통장 등 기존 금융서비스에도 AI 기술을 도입했다.

이용자 증가도 이어졌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AI 서비스는 출시 약 8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2일에는 고객의 저축 현황과 목표 달성 정도를 분석해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는 ‘AI 목표적금’을 출시하며 AI 기술을 저축상품으로 확대했다.

저축·투자 부문 표창을 받은 신 팀장은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의 상품 기획과 도입에 참여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우리아이통장은 0세부터 만 16세 이하 자녀를 위해 부모가 본인 휴대전화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 서류를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쬬르디’ 챗봇의 안내에 따라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출시된 우리아이적금은 기본금리 연 3.0%에 자동이체 우대금리 최대 연 4.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전체 계약기간의 절반 이상을 자동이체로 납입하고 만기 해지해야 한다. 만기 시 자녀가 만 18세 미만이면 계약을 자동으로 연장할 수 있어 장기간 저축을 이어갈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는 가입 절차 간소화와 비대면 이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우리아이통장의 올해 9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가 85만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부모가 자녀 명의 계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개설·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이번 저축·투자 부문 수상 공적으로 평가됐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수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과 고객 중심의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고객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