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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상하이에서 열린 엔하이픈 팝업스토어 전경/사진=하이브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하이브(HYBE)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35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총 63만 명의 글로벌 팬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22개 이상 팝업이 예정돼 있어, 연간 총 57개 이상 팝업이 운영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두 배 수준이다.
올해 하이브 팝업은 총 2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진행되며, 아티스트별 테마 기반 팝업과 캐릭터 중심 팝업 등 다양한 콘셉트로 운영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SPACE OF BTS’와 ‘MONOCHROME’ 두 가지 테마의 팝업을 운영했다. 상반기 기준 약 14만 명이 방문했으며, 마닐라·상하이·광저우·방콕 등에서 운영됐다. 현재 멕시코시티에서는 중남미 지역 두 번째 BTS 팝업이 진행 중이다.
세븐틴은 ‘SEVENTEEN POP-UP in Guangzhou’를 통해 총 9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 상반기 단일 팝업 기준 최다 방문을 기록했다. 현지 팬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머치 및 공식 굿즈가 판매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캐릭터 ‘BBNEXDO(쁘넥도)’를 주제로 홍콩, 상하이에서 팝업을 진행했으며, 홍콩 팝업에는 2만 5천여 명이 방문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캐릭터 ‘PPULBATU(뿔바투)’를 중심으로 시카고, 방콕, 싱가포르에서 팝업을 운영했고, 총 2만 명의 팬이 방문했다. 8~9월 타이페이에서도 팝업이 예정돼 있다.
하이브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아티스트의 정체성과 팬덤 특성을 반영한 테마형 팝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세븐틴 ‘MINITEEN’ 팝업: 서울, 상하이, 난징 △ENHYPEN 팝업: 런던, 파리, 미국 주요 도시 △BTS ‘SPACE OF BTS’ 팝업: 마닐라(12월 예정) △SEVENTEEN Artist-Made Collection: 필리핀 세부(8월 예정) △뿔바투 팝업: 충칭(9월 예정) 등 다양한 팝업이 예정되어 있다.
하이브 IPX사업본부 관계자는 “하이브는 아티스트의 개성과 팬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테마의 팝업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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