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서울대와 말 전문 수의사 양성 맞손

산업·기업 / 황동현 기자 / 2025-12-29 09:05:03
예비 말수의사 양성 위한 말 임상 실습 협력 추진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한국마사회가 서울대와 손잡고 말 전문 수의사 양성에 나섰다. 양 기관은 예비 말수의사 양성을 위한 말 임상 실습 교육과 진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 전문 동물병원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말 임상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예비 말 수의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6일 ‘교육협력 동물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마사회와 서울대가 지난 26일 말 전문 수의사 양성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서울부속동물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방세권 부회장 및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조제열 학장 등이 참석해 말 임상 실습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과정 연계, 진료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말 임상 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수의대 학생들이 실제 말 진료 환경에서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은 한국마사회 동물병원에서 말 임상 실습에 참여하게 되며, 실제 진료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교육을 받게 된다. 한국마사회 동물병원은 말 진료 분야의 전문 인프라와 임상 경험을 제공하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체계적인 교육과 학문적 지원을 통해 말 임상 수의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말 임상 교육과 진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국내 말 보건 수준 향상과 말 산업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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