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상선체험’…미래 해양인재 키운다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8-14 09:00:32
초등학생 20여 명, 거대 선박·항만·시뮬레이터로 바다 꿈 심어
▲상선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13일 HMM터미널(HPNT)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MM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13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어린이 상선체험’을 열고, 해운·항만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상선과 항만을 직접 체험하며 바다와 선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해양 인재로 성장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매년 여름방학에 열리는 HMM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참가한 초등학생 20여 명은 HMM터미널(HPNT)에서 약 400m 길이의 대형 선박과 컨테이너 작업이 한창인 항만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HMM 선박관리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로 이동해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특히 올해 업그레이드된 최신 시뮬레이터는 실제 선박 운항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해, 어린이들에게 몰입감 높은 항해 체험을 제공했다.

 

HMM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아이들이 바다를 향한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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